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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뒷북] 운명의 승부차기 (2) 크로아티아의 돌풍!

박루트 2018. 7. 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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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7/2 새벽 03:00 경,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크로아티아와 덴마크의 한 판 싸움이 시작되었었다.

이 경기를 요약하면, 처음과 끝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전반전 시작 1분만에 덴마크 선수 토마스 델라네이의 도움으로 마티아스 요르겐센 선수가 크로아티아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3분채 지나지 않아 전반 4분 곧바로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기치 선수가 만회골을 얻어냈다. 

초반 5~10분 정도는 보통 두 팀 간의 눈치싸움, 서로 전력 분석을 해보는 시간인데  이번 경기는 전반 4분이라는 시간 안에 2골이나 터져 골풍년이 일어날 줄 알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치고 받는 경기 중에서도 이후에 후반전까지 득점없이 마무리 되었고 연장전이 시작되었는데 연장전 후반 9분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의 패스를 받은 레비치 선수가 패널티 라인 안에서 덴마크의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과 1대1 기회를 얻게되었을 때, 덴마크의 수비 예르겐센 선수가 태클을 걸어 패널티킥이 선언 되었다. 그 결과, 크로아티아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가 패널티킥을 찼고 그 슈팅은 카스퍼 슈마이켈에게 막혔다.

이후 연장전까지 득점이 없었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는 양팀의 골키퍼들의 선방이 엄청났다.

먼저, 덴마크의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 선수는 앞서 패널티킥을 선방과 더불어 크로아티아의 요시프 피바리치, 밀란 바델리 선수의 승부차기를 막아냈다. 그렇지만 크로아티아의 수바시치 골키퍼도 만만치 않았다. 덴마크 키커 니콜라 외르겐센, 라세 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슈팅을 모두 선방하여 총 스코어 3-2로 크로아티아가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각 팀의 서포터들의 분석


Vjekoslav Paun/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선수들보다 덴마크 선수들은 미드 필드에서 더 나은 경기를 펼쳤다. 크로아티아가 최선을 다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진정으로 극적인 총격전을 끝내고 승리했습니다.

Svend Frandsen/덴마크
 
빠른 블록슛으로 덴마크는 좋은 기회를 충분히 만들어 냈지만 조기 전반전에 득점했던 것에 추가득점을 할 수 없었다. 양쪽 모두가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할 에너지가 부족한 것 같다. 그러나 Schmeichel는 덴마크가 그를 가장 필요로 할 때 가장 높이 서 있었고 페널티 킥 장소에서 Modric의 슈팅을 막아냈다.  Kasper Schmeichel은 그가 페널티를 저축하는 데 왜 유명했는지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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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각 국의 골키퍼들의 활약이 정말 돋보였다.

 

크로아티아의 수바시치 골키퍼와 덴마크의 카스퍼 슈마이켈 선수의 승부차기 선방은 엄청났다.

그리고 승부차기 가기 전까지 필드 싸움 중에 가장 눈에 돋보였던 장면은 바로 덴마크의 골키퍼 슈마이켈 선수의 선방능력이었다. 

 

연장 후반 9분에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의 패스가 레비치 선수에게 연결됐고,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맞이한 레비치 선수를 향해 덴마크 수비 예르겐센 선수가 패널티라인 안에서 태클을 걸어 반칙을 범했다. 페널티 킥이 선언됐고, 루카 모드리치가 키커로 나섰지만 슈마이켈이 슈팅을 막으며 실점을 하지 않고

1-1 동률의 스코어로 승부차기에 진입했다. 이 때 카스퍼 슈마이켈 덴마크의 골키퍼의 선방능력은 바로 그의 아버지인 골키퍼계의 전설 '피터 슈마이켈'의 능력을 확실히 받았다.

결과적으로 덴마크는 8강진출에 실패했지만 그래도 이 선방이 있었기에 덴마크에게 승부차기까지 갈 수 있었다.

정말 오래간만에키퍼들의 선방이 돋보였던 멋진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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