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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프랑스vs크로아티아, 월드컵 우승팀은?

박루트 2018. 7. 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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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aver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 프랑스 vs 벨기에, 크로아티아 vs 잉글랜드 경기 모두 마무리 되었다.

4강전의 승리팀인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1998년 월드컵의 재현을 꿈꾸는 프랑스와 최초 결승 진출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이 매우 기대된다.

프랑스는 음바페, 그리즈만, 캉테, 포그바, 요리스 등 마르지 않는, 굵직굵직한 스쿼드를 가지고 있다. 반면에 팀 전체 네임벨류는 프랑스에 부족한 면이 있지만 크로아티아 또한 강력한 자원이 많다. 중원의 지휘자 모드리치, 그를 지원하는 라키티치, 페시리치  공격진영의 타겟맨 만주키치, 승부차기의 달인 수바시치 등 크로아티아의 결승행에 이바지한 선수들이다.



 

현재 프랑스의 우승을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다.

우선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역대 상대전적으로 프랑스가 3승 2무로 절대적으로 앞선다. 크로아티아에 패배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리고 프랑스는 16강부터 결승에 올라오기까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벨기에 우승후보로 불리우는 축구 강국들을 잇따라 승부차기까지 가지 않고 득점을 통해 승리했다. 반면에 크로아티아는 프랑스보다는 대진표가 좋았다. 중위권~중상위권 국가들 덴마크, 러시아, 잉글랜드를 꺾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 중에서 덴마크와 러시아의 경기는 승부차기에서 결정이 났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이 잘 따랐다.(운도 실력이다는 점은 필자도 알고 있다.)

앞서 말한 전체 경기를 정리해보면 프랑스의 팀 전력이 좀 더 앞선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다수의 사람들이 프랑스의 우승을 예상하는 것은 당연할 지도 모른다.

다만 크로아티아의 우승 확률도 분명있는데, 이는 '크로아티아의 심장', '중원의 사령관' 루카 모드리치의 활약에 따라 우승을 하느냐, 못 하느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루카 모드리치는 세계 명문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잡은 선수로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유감없이 그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프랑스의 포그바 또한 루카 모드리치의 마킹을 중시해야 한다는 언급을 했다. 아울러 모드리치 아래에서 또는 옆에서 돕는 라키티치, 페시리치 그리고 승부차기의 달인 수바시치, 필요한 순간 골을 넣어주는 만주키치의 조화가 매끄럽게 일어난다면 크로아티아의 우승 또한 이룰 것으로 보인다.

 

출처. FIFA 홈페이지

 

 

개인적으로 필자의 예상은 2-1 스코어로 프랑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필자의 머리는 이렇게 말하지만, 마음은 상대적 약팀인 크로아티아의 승리를 응원한다. 크로아티아 최초의 월드컵 우승을 '중원의 사령관' 루카 모드리치가 이끌고 그가 발롱도르 수상을 하여 약 10년 간 메시, 호날두의 발롱도르 독주체재를 깼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항상 똑같은 사람이 1등하면 흥미가 떨어지고 지루하다.

 

본인처럼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선수, 팀을 기다리는 축구팬들도 분명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 염원을 이뤄줄 모드리치 외 크로아티아 선수들을 응원한다. 크로아티아의 선전을 기원한다. 세계축구의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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